청소년들이 만든 글로벌 교류의 장, 국제청소년동아리 마무리
2025-12-01
· 관리자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함께 한 '2025 국제청소년동아리' 활동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청소년들과 이탈리아, 독일, 체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나누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해 활동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활동, 보드게임, 소품 공예, K-POP 댄스 등 5개 동아리가 각자 다른 주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게임을 통한 문화 비교 활동을 경험하며, 직접 만든 작품이나 퍼포먼스를 공유하는 등 팀별 특색을 살린 협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1월 22일에는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최종 회고와 동아리별 결과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활동 과정에서 느낀 성장과 배움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외국 또래 친구들과 대화하고,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이번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더나은세상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더욱 국제교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제청소년동아리 프로그램 역시 내년에도 이어질 계획이니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